당신을 응원합니다.

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늘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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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19

내면의 근력

내면의 근력/따뜻한 하루 티베트의 어느 시장에서 한 사람이 신기한 장면을 보았습니다.스님들이 색색의 모래로 정교한 그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그들은 숨을 죽인 채, 한 알 한 알 모래를 놓으며원형의 복잡한 무늬를 완성해 갔습니다.그는 매일 그곳을 찾았습니다.오늘은 어디까지 완성됐을까 기대하면서 말입니다.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마침내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그런데 의식이 끝나자,스님들은 아무 망설임 없이 그 그림을 쓸어버렸습니다.수많은 시간이 담긴 작품이 단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왜 저걸 없애는 겁니까?""우리는 결과를 남기기 위해 이걸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그러면 왜 그렇게 정성을 들인 겁니까?""그리는 동안, 우리는 온전히 거기에 있었습니..

서로 이야기 2026.04.27

따뜻한 봄에는 당신이 생각납니다

어느 날은 이유 없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어깨 위에 올려둔 짐이 원래 이렇게 무거웠나 싶을 만큼, 몇 걸음 걷다 말고 숨을 고르게 되는 날이 있어요. 괜찮다고 말하며 버텨왔는데, 문득 그 말이 스스로를 속이던 주문 같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울 이유가 딱히 없어도, 그냥 울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그럴 때 이상하게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오래 만나지 않아도 마음 어딘가에 불을 켜고 있는 사람.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 사람을 떠올리면 마음이 잠시 밝아지는, 그런 이름 말이에요. 차갑고 조용한 밤, 혼자 창밖을 보다가도 이유 없이 그 이름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지요. 마치 “괜찮아”라는 말을 대신 건네주듯이요.봄이라는 계절 역시 늘 그렇게 옵니다. 겨울이 끝..

서로 이야기 2026.04.22

눈 / 천상병

눈시 / 천상병고요한데 잎사귀가 날아와서네 가슴에 떨어져 간다. 떨어진 자리는오목하게 파인그 순간 앗 할 사이도 없이네 목숨을 내보내게 한상처 바로 옆이다. 거기서 잎사귀는지금 일심으로네 목숨을 들여다보며 너를 본다 자꾸 바람이 불어오고또 불어오는데꼼짝 않고 상처를 지키는 잎사귀그 잎사귀는 눈이다맑은 하늘의 눈 우리들의 눈 분노의너를 부르는 어머니의 눈물어린 눈이다^(^, 초동문학 감사합니다.^(^,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창작과 자료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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