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근력/따뜻한 하루 티베트의 어느 시장에서 한 사람이 신기한 장면을 보았습니다.스님들이 색색의 모래로 정교한 그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그들은 숨을 죽인 채, 한 알 한 알 모래를 놓으며원형의 복잡한 무늬를 완성해 갔습니다.그는 매일 그곳을 찾았습니다.오늘은 어디까지 완성됐을까 기대하면서 말입니다.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마침내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그런데 의식이 끝나자,스님들은 아무 망설임 없이 그 그림을 쓸어버렸습니다.수많은 시간이 담긴 작품이 단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왜 저걸 없애는 겁니까?""우리는 결과를 남기기 위해 이걸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그러면 왜 그렇게 정성을 들인 겁니까?""그리는 동안, 우리는 온전히 거기에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