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2

샛별은 희망이 친구

샛별은 희망이 친구 동화/새벽 희망이가 눈을 떴을 때는 새벽 다섯 시였습니다. 희망이는 잠꾸러기입니다. 엄마가 늦잠을 잔다고 아침마다 꾸중을 해도 늦잠 자는 습관은 고치 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희망이가 이상합니다. 꿈도 꾸지 않았는데 희망이는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찍 일어난 희망이는 정신이 말똥 말똥거려서 더는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희망이는 잠옷 바람으로 창문을 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창문부터 열라는 엄마 말씀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저게 뭐지? 어린이잖아.’ 창문을 열고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본 희망이가 눈을 비벼댔습니다. 희망이 또래의 어떤 아이가 공중에 떠있는 거였어요. 지붕 높이에서 은은한 빛에 휩싸인 아이는 희망이를 쳐다보며 빙긋이 미소만 짓고 있었지요...

일상이야기 2022.02.28

잡채 만들기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잡채 만들기 잡채는 누구나가 다 좋아하는 요리 중의 하나지요. 근데 요즘 육고기를 많이 기피하는 사람도 많고 또 아이들은 육고기를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당근 1개. 양파 반쪽. 파프리카 붉은색 1개. 빨간색 1개. 초록색 1개. 목이버섯 5 개를 4-5cm 정도 길이로 채를 썬다. 채 썬 재료 중 당근과 목이버섯. 마늘 간 것 1 티스푼을 올리브 오일을 두른 프라이 팬에 센 불로 살짝 볶다가 다른 야채를 넣고 볶는다. ( 이 때 간은 죽염으로 살짝 밑 간을 한다.) 당면은 미리 물에 담가 두었다가 끓는 물에 데친 듯 삶아 바구니에 건져 둔다. 데친 당면은 오일1/2 티스푼. 참기름 1/2 티스푼을 프라이팬에 두른 후 당면만 넣고 볶는다..

생활의 지혜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