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

아침을 여는 시

아침을 여는 시 시/썬라이즈 동녘이 붉게 물드는 이른 아침 우리 오솔길을 걸어요. 아침의 속삭임엔 속세에 물든 영혼을 씻기고 지친 발은 안개에게 씻깁시다. 나무들 기침소리는 우리를 반기는 소리니 바람을 나무라진 마십시다. 들꽃과 풀들의 소곤거림은 아직 꿈속을 헤매는 것이니 우리 조용히 오솔길을 걸어요. 돌아올 땐 가슴 벅찬 하루가 기다리는 햇살 한줄기 손안에 가득할 게요. 壬寅年을 맞이하여 가내 두루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내내 가족사랑 나라 사랑입니다. 썬라이즈 드림

일상이야기 2022.01.01

시인의 말 2

시인의 말 1, 시는 단 하나의 진리이다. 명백한 사실에 대해서가 아니라 이상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건전한 마음의 표현이다. [R.W. 에머슨]에머슨] 2, 시는 최상의 마음의 가장 훌륭하고 행복한 순간의 기록이다. 하나의 시란 그것이 영원한 진리로 표현된 인생의 의미이다. [P.B. 셸리]셸리] 3, 시란 그 시를 가장 강력하고 유쾌하게 자극하는 방법으로 사상의 심벌들을 선택하고 배열하는 예술이다. [W.C. 브라이언트]브라이언트] 4, 즉흥시는 진정 재지(才知)의 시금석(試金石)이다. 《J.B.P.몰리에르》 5, 시의 목적은 진리나 도덕을 노래하는 것은 아니다. 시는 다만 시를 위한 표현인 것이다. [C.P. 보들레르]보들레르] 6, 기쁨이든 슬픔이든 시는 항상 그 자체 속에 이상을 좇는 신과 같은 성..

창작과 자료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