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12

간도의 한국인

[간도의 한국인] 김재홍 씨 수집자료 단독 공개 ▲ 용정 광명중학교의 겨울 풍경 용정의 광명 중학생들이 1929년 겨울 어느 날 교정에서 신나게 눈싸움 놀이를 하고 있다. 1912년 기독교계 영신중학교 부속 영신 소학교로 설립됐으나 1924년 말 재정난으로 히다카 헤이 고르라는 일본인 낭인에게 넘어가 은진(기독교), 대성(연길 공교회·유림), 동흥(대종교) 등과 달리 친일계 학교로 변해갔다. 1936년 봄 윤동주 시인과 함께 대학 진학 자격을 얻고자 유일한 5년제였던 광명에 편입했던 문익환 목사는 “일본인 선생들이 학생들을 일본 외무성 순사나 만주 육군사관학교에 보내려고 혈안이 된 그런 학교였다”라고 얘기하곤 했다. [한겨레 21돌 창간특집] ‘독립운동 씨앗’ 뿌리던 산천…그 숨결 아직도 들리는 듯 겨레..

창작과 자료 2022.03.20

슬픈 계절에 내리는 비는 내 눈물 같아요.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슬픈 계절에 내리는 비는 내 눈물 같아요. 노랫말/새벽 나에겐 슬픈 계절이 있어요. 잊을 수 없는 계절이에요. 꿈처럼 첫사랑이 찾아온 계절이었어요. 단풍처럼 곱게 단장하고 치장하는 날마다 행복한 꿈을 꾸었었지요.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그때는 정말로 몰랐어요. 첫사랑 그대~ 떠나갈 사람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 떠나갈 사람이라는 걸~~ 그때는 그때는 행복에 젖어 꿈만 꾸었나 봐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는데 좋아한다는 눈빛조차 건네지 못했는데 첫사랑 그대는 슬픈 계절에 떠나갔지, 가을비 내리던 날 그렇게 말없이 떠나갔네. 슬픈 계절 가을비 내리던 날에~~~ 후렴~~~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나는 거리를 헤매었었지, 슬픈 계절, 가을비가 내리던 날이었지, 그래요..

일상이야기 2022.02.19

동시/구름은 내 친구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라! 동시로 노랫말을 만들었습니다 구름은 내 친구 동시/새벽 뒷동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니 눈부신 하늘이 도화지로 펼쳐졌어요. 세상에서 제일 큰 도화지로요. 그때 눈치 빠른 바람이 산들거리며 뭉게뭉게 구름 물감 몰고 왔어요. 음~~~ 무엇을 그릴까 생각하다가 아름다운 산과 강 들녘이 있는 우리 동네를 그리기로 했지요. 구름 물감 듬뿍 찍어 산과 강을 그리고 노을에 물든 동네를 그렸습니다. 친구야! 구름은 구름 물감 마음 따라 움직이는 구름 물감 구름은 언제나 다정한 내 친구 구름은, 구름은 다정한 내 친구 내일도 놀러 오라고 손짓합니다. ^(^... 동심은 아름답다. 문명의 이기에 물들어 가는 우리 아이들, 마음이 답답합니다. 요 만큼~`` 이라도 웃어보세요. ..

일상이야기 2022.02.17

이미지와 파죽지세

자연사랑이 아리들 미래입니다. 안보가 튼튼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읍참마속(揖斬馬謖) 눈물을 흘리며 마속을 베다. 가정 전투에서 패한 마속을, 군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참형에 처하면서 제갈량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유) 휘루참마속(揮漏斬馬謖) 참고) 읍참마속을 일본식, 휘루참마속을 중국식이라고도 한다. 야생화(꽃댕강) 순망치한(脣亡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 촉의 운명이 바람앞 등잔일 때에 화핵이 이 고사를 인용하여 손휴에게 구원군을 보내기를 간하였다. 참고) 이 고사는 춘추시대 진나라 헌공과 궁지기라는 신하 사이에 오간 대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오관육참(五關六斬) 다섯 관문에서 여섯 명을 벤다는 뜻. 관우가 원소 밑에 있던 유비를 만나기 위해 그를 가로막는 다섯 관문의 장수 여섯을 ..

서로 이야기 2022.02.16

불효자가 씁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사랑은 봄볕처럼 시/새벽 따스한 손길 그리워하다 다정한 목소리 들리는 듯하여 당신 품속 같은 풀밭에 누웠습니다. 물씬 풍기는 냄새 당신 젓 냄샌 줄 알았더니 흐드러지게 핀 들꽃향기였습니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 사이로 환하게 웃는 당신 얼굴이 보입니다. 언제나 고난은 당신 것인 양 사랑으로 사신 당신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은 당신 절절한 마음이 측은 했나 풀밭엔 온통 당신 사랑이 봄볕처럼 넘쳐납니다. 몇 년 동안 어머님을 뵙지 못한 때가 있었지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그때의 그리움과 불효를 생각하며 쓴 시입니다. 생전에 효도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일상이야기 2022.02.16

찔레꽃의 효능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찔레꽃, 어떻게 좋은가? 찔레꽃(Rosa multiflora)은 장미과에 속하는 관목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야산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우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다. 줄기는 약 3~5 미터까지 자라며 일반적으로 가시가 있다. 잎의 길이는 5~10 센티미터 가량이다. 한국에서는 고도가 높지 않은 지역의 양지바른 산기슭, 골짜기, 냇가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혈액순환·소변 불통 치료하는 찔레꽃차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하다. 이러한 찔레꽃을 따다가 차로 만들어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몸이 붓고 무겁거나 신경통 등이 나타날 때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소변 불통이나..

생활의 지혜 2022.02.15

버들강아지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버들강아지 시/새벽 뒷산 얕은 골 파란 여울목 햇볕 총총히 내려와 뛰놀고 몸 녹인 얼음 재잘거리며 몽시몽실 눈뜬 강아지 얼러라 봄이면 찾아오던 순이 생각에 겨울부터 서두른 버들강아지 지난가을 시집갔다는 바람 소식에 똑똑 눈물 흘리다 배시시 웃는다. ^(^, 단야가 새벽이고, 썬라이즈입니다.

일상이야기 2022.02.14

사자성어 ㅎ

[ㅎ] 학수고대(鶴首苦待) : 몹시 기다림 한단지몽(邯鄲之夢) : 사람의 일생에 '부귀란 헛되고 덧없다는 뜻 한단에서 여몽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서 유래 한단지보(邯鄲之步) : 자기 것을 잃음을 비유. 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을 실은 수레를 끄는 소가 흘리는 땀이 많다는 뜻으로, 책이 많다는 뜻 해로동혈(偕老同穴) : 부부의 금실이 좋아서 함께 늙고 함께 묻힘 허심탄회(虛心坦懷) :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허장성세(虛張聲勢) : 허세를 부림 현모양처(賢母良妻) :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형설지공(鎣雪之功) : 애써 공부한 보람 호가호위(狐假虎威) :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림 호구지책(糊口之策) :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호사다마(好事多魔)..

창작과 자료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