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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기억하라!

​은혜를 기억하라!/따뜻한 하루 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받았다면 그날 밤 그 집 마당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머리를 숙여 밤새 앉아있어야 합니다. 비가와도 움직이지 않고 꼬박 비를 맞으며 은혜 베푼 사람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을에서 집단으로 원성을 듣거나 쫓겨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작은 마을의 풍습을 통해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잠시라도 생각하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치열한 삶으로 강퍅해진 마음은 받은 도움과 감사를 잊게 합니다.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고 현재에 감동과 위로를 주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

서로 이야기 2022.04.13

레시피/간장게장 담그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간장게장 담그기 살 오른 꽃게를 1kg 좀 넘게 준비했어요. 게장은 암컷으로 담아야 맛있다고 하는데, 암게 2마리와 살찐 숫게 3마리 섞어서 해보려합니다. 이렇게 만드세요... 간장을 끓여 주세요. 5마리 정도에 몽고 간장 5컵, 물 3컵, 설탕, 소주 반 컵씩, 마늘 5쪽, 생강 1톨,양파 1개, 붉은 고추 3개, 청양 고추 3개, 다시마, 북어머리, 매실액 넣어 푹 끓여 주세요. 끓기 시작할 때 다시마는 건져 내야 합니다. 꽃게는 묵직하고 살아있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통째로 등딱지와 마디를 칫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어 물기 없이 닦아 주세요. 손질은 게다리 끝부분은 간장 양념이 잘 배도록 가위로 잘라 주어야 해요. 배 딱지 부분도 살짝 들어서 내장 제거 후 싹싹 닦아 주세..

생활의 지혜 2022.04.12

시/섬마을 일상

바닷가 일상(수정/섬마을 일상) 시/새벽 만월이 슬픈 빛으로 서산을 넘을 무렵 샛별은 나비처럼 날아 바다에 숨고 고기잡이 통통선은 조용히 포구를 떠났다. 그러다 일출이 파노라마 펼칠 때면 포구를 찾은 파도는 은빛 날갯짓으로 초승달 닮은 모래밭을 깨운다. 엄마들이 때맞춰 물질 나갈 때쯤 파도는 아이들 친구로 놀러 오고 해풍은 희망을 싣고 달려온다. 하루 종일 파도와 씨름하던 아이들, 멀리 낙조를 타고 돌아오는 통통선 만선을 알리는 오색 깃발 펄럭이면 아이들은 와와 함성을 지르며 포구로 달려가고 파도는 함성을 싣고 어둠을 탄다. 섬마을 작은 포구를 상상하며...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일상이야기 2022.04.11

고사와 일화

고사와 일화 1, 뮤즈 여신들은 자주 천상 올림포스에 올라가 그 아름다운 노래로 신들의 잔치 자리에 흥을 돋우었으나, 여느 때는 보이오티아 지방의 헬리콘 산에서 살았다. 헬리콘 산의 언덕진 산비탈은 향긋한 나무로 뒤덮여 독사의 독까지 삭아 없어진다는 성역(聖域)으로, 맑은 샘터가 많아 그중에도 유명한 것이 아가니페 샘터가 있고, 또 천마(天馬) 페가수스가 지나간 발굽 자리에서 솟아 나왔다는 히포크레네 샘터가 있다. 이 샘물을 마시면 영묘(靈妙)한 시상(詩想)이 저절로 떠오른다. 여신들은 또한 파르나소스 산을 즐겨 찾아가 아폴론 신과 자리를 같이하곤 했다. 이 산기슭에 키스탈리아라는 샘터가 있었는데, 역시 여신들의 성지(聖地)로, 그 샘물을 마시면 시상이 떠오른다고 한다. 이 샘터는 케페소스 강으로 흘러들..

창작과 자료 2022.04.11

맛국물 레시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도 좋지만 고수들이 감춰둔 요리의 기본은 의외로 맛국물이다. 요리의 달인들에게 맛국물 만들기 노하우를 배웠다. "멸치 육수에 죽순이나 배추를 넣고 끓인 뒤 시판용 물만두를 넣어 살짝 데치면 시원한 중국식 완탕이 완성되죠.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 등을 첨가해도 좋아요. 손님을 접대할 일이 생겼을 때 개인 접시에 조금씩 담아 내놓으면 디저트로도 훌륭하고요. " 우정옥(요리 연구가) 멸치 맛국물 ● 재료 국물용 멸치 10g(10~12마리 정도), 다시마(5 × 5cm) 1장, 배추 속잎 5장, 죽순 1/2개, 물 6컵 ● 만들기 1_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떼어 내고, 배추 속잎은 한 입 크기로 죽순은 도톰하게 채 썬다. 2_기름을 두르지 않은 냄비에 멸치를 달달 ..

생활의 지혜 2022.04.11

회춘(回春) 비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남성의 회춘(回春) 비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술 한 잔과 눈물 한 방울을 통해 살짝 찾아가 보는 젊은 시절은 서툴지만 아름다운 것이었노라 말하곤 한다. 뜨거운 감정을 나눴던 첫사랑, 청운의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던 교실, 첫 MT를 가던 완행열차의 설렘 등 당시를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가득한 재밌는 인터넷 사이트의 한 장면처럼 기억 한 편에 남아있다. 하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뒤로만 넘어가는 이마라인, 늘어나는 흰머리, 늘어지는 뱃살,옆구리에 투실투실하게 차오른 살, 쪼글쪼글하고 기미 낀 피부 등 세월의 산물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이토록 돌아가고 싶은 젊음의 모습에는남녀에게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

서로 이야기 2022.04.10

레시피/고사리나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중대가리) 고사리나물 냉동실 정리 허다 봉게로 육개장 끓여먹고 남은 고사리가 있더라고요. 허참!! 반찬 한 가지 뚝딱 해결혔구만요. 넣어둘 적엔 조만간 해 먹어야지... 허면서 끼여뒀을틴디이런식으로 빛을 보게 되얏으니 다행이지요. 재료 : 고사리 200g, 당근 50g, 양파 2/1개, 파, 마늘, 국간장 직접 농사지은 당근이라서 볼품은 그다지 없지마는 그려도 지헌 티는 너 모나도 기특하고 사랑 시런 당근입니다. 썰면서 한 꼬투리씩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허지라잉. 당근은 기름에 볶아먹는 게 젤루 좋다지요? 이 고사리로 말 헐 것 같으면...섬에서 뜯은 진짜로 귀헌 고사리라우. 지난봄에 선물로 받은 것 인디 먹을 적마다 참으로 눈물 나게 감동을 헙니다. 마늘을 넉넉히 넣..

생활의 지혜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