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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情

母情 시/단야 단아한 한옥은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데 기둥에 박힌 옹이를 보면 눈물겹다. 새싹이 기둥이 되기까지 적어도 백년세월 계절의 아픔과 숱한 기상이변을 겪었으리라. 어머니! 어머니라고 불려 자랑스러운 어머니! 그 옛날 어머니들 때부터 여인으로 태어난 그때부터 옹이를 가슴에 품고 사셨습니다. 그 가녀린 옹이가 여물기까지 어머니의 눈물은 마르지 않는 샘이었고 자식을 위한 속으로 삭힌 눈물이었습니다. 한 평생 흘리셨을 눈물 속으로 삭힌 어머니의 눈물은 언제나 살아 숨쉬는 母情입니다. ^(^, 오늘도 자식은 불효잡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창작과 자료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