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

母情은 봄볕처럼

母情은 봄볕처럼 시/새벽 따스한 손길 그리워하다 다정한 목소리 들리는 듯하여 당신 품속 같은 풀밭에 누웠습니다. 물씬 풍기는 냄새 당신 젓 냄샌 줄 알았더니 흐드러지게 핀 들꽃향기였습니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 사이로 환하게 웃는 당신 얼굴이 보입니다. 언제나 고난은 당신 것인 양 사랑으로 사신 당신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은 당신 풀밭엔 온통 당신 사랑이 봄볕처럼 넘쳐납니다. 넘치는 사랑이 母情이 가슴을 적십니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불효를 생각하며 쓴 시입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일상이야기 2022.03.06

시/봄 풍경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봄은 설레는 계절이다. 아이들 사랑이 행복입니다. 봄 풍경 시/새벽 하늘빛 닮으려 파랗게 물든 산등성 산책 나온 송아지 천방지축 뛰놀고 신혼 차린 종다리는 뺏종 뱃종 신나게 창공을 난다. 산마루 휘돌던 봄바람은 나물 캐는 처녀들 희롱하고 처녀들은 수줍게 봄을 훔치네. 그림을 담는가, 강가에 쪼그리고 앉은 아이들 커다란 눈망울 속으로 봄이 수채화로 들어앉는다. 뺏종 뱃종 신혼 차린 종다리 신나게 창공을 날고 처녀들 수줍게 봄을 훔치네. 강가에 아이들 봄볕 한 아름 아고 풀피리 분다. 봄볕 한 아름 안고 풀피리 분다. ^)^, 봄은 설레는 계절이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힘들어도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일상이야기 2022.03.04

샛별은 희망이 친구

샛별은 희망이 친구 동화/새벽 희망이가 눈을 떴을 때는 새벽 다섯 시였습니다. 희망이는 잠꾸러기입니다. 엄마가 늦잠을 잔다고 아침마다 꾸중을 해도 늦잠 자는 습관은 고치 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희망이가 이상합니다. 꿈도 꾸지 않았는데 희망이는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찍 일어난 희망이는 정신이 말똥 말똥거려서 더는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희망이는 잠옷 바람으로 창문을 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창문부터 열라는 엄마 말씀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저게 뭐지? 어린이잖아.’ 창문을 열고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본 희망이가 눈을 비벼댔습니다. 희망이 또래의 어떤 아이가 공중에 떠있는 거였어요. 지붕 높이에서 은은한 빛에 휩싸인 아이는 희망이를 쳐다보며 빙긋이 미소만 짓고 있었지요...

일상이야기 2022.02.28

가사/독도 갈매기

나라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독도 갈매기 노랫말/새벽 갈매기 독도 갈매기 독도 하늘 저 높은 곳까지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끝까지 역사의 바람을 타고 힘차게 날아올라라! 이나라 청정해역 지킴이 독도 갈매기 그 어떤 침략의 야욕도 두 눈 번뜩이며 지켜라! 너의 이름은 독도 갈매기 나라 사랑 독도 갈매기 후렴~~ 이 나라 청정해역 지켜낸 독도 갈매기 대마도 하늘까지 눈 번뜩이며 지켜라 그 어떤 침략의 야욕도 두 눈 번뜩이며 지켜라! 너의 이름은 독도 갈매기 나라사랑 독도 갈매기 3월 1일 삼일절, 태극기를 답시다. 2022년 동계올림픽의 수모도 잊지 말자! 나라사랑/독도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나라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라사랑/자연사랑은 어린이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충!

일상이야기 2022.02.27

시/제비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제비 시/새벽 마음만은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지 이른 봄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손님 행운의 배달부를 기다리던 시절이었지 빨랫줄에 행운 걸리듯 앉았던 제비들 흥부 못지않은 마음으로 대청이며 안방까지 보금자릴 내줬었지 세월을 탓할까 텅 빈 빨랫줄엔 희망대신 일그러진 욕망들만 걸렸네. 이 봄이 가고 또 봄이 온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된다면 강남 간 제비들 한 맘으로 돌아오겠지, 壬寅年을 맞이하여 가내 두루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내내 가족사랑 나라 사랑입니다. 3월 1일, 태극기를 답시다. 충!

일상이야기 2022.02.26

공깃돌 놀이

공깃돌놀이 동시/새벽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약돌 다섯 개 달이의 보물 일호 공깃돌 엄마와 공깃돌놀이 한 알, 두 알 고추장 찍고 엄마는 다섯 동 달이는 석 동 달이가 손이 작다고 툴툴 투정부리면 엄마는 슬쩍 저주지요. 반질반질 공깃돌 한 알, 두 알 고추장 찍고 석 동, 네 동 내일은 다섯 동 오늘은 별이와 소라랑 만나서 공깃돌놀이 하는 날 별이는 석동 소라도 석동 달이는 엄마처럼 슬쩍 두동 별이와 소라는 신나고 달이는 즐겁고 공깃돌놀이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동시는 어린이와 함께 읽어야 좋습니다. 3월 1일 삼일절, 태극기를 답시다.

일상이야기 2022.02.23

어머니에 관한 시

어머니의 부엌 시/새벽 꼬끼오, 수탉이 새벽을 열면 나지막하게 돌아앉은 배부른 굴뚝 뭉실뭉실 솔가지 냄새 피어오르고 세월의 때 토해내 듯 검게 그을린 부엌 밥 짓는 냄새 뭉클거린다. 먼저 푼 이밥은 산같이 구수한 시라기국은 정성으로 자식사랑 가득한 어머니의 밥상 꿈엔들 잊을까 마는 무명옷 정갈히 차려입은 반백의 노모 부엌에 계신 듯 그지없는 사랑 넘친다. 어머니의 부엌은 언제나 변함없으리 영원히 가슴속에 흐르는 눈물 이리 꿈같은 날에 어머니는 부엌에 계셨다. ^)^효도는 넘치지 않는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일상이야기 2022.02.21

슬픈 계절에 내리는 비는 내 눈물 같아요.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슬픈 계절에 내리는 비는 내 눈물 같아요. 노랫말/새벽 나에겐 슬픈 계절이 있어요. 잊을 수 없는 계절이에요. 꿈처럼 첫사랑이 찾아온 계절이었어요. 단풍처럼 곱게 단장하고 치장하는 날마다 행복한 꿈을 꾸었었지요.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그때는 정말로 몰랐어요. 첫사랑 그대~ 떠나갈 사람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 떠나갈 사람이라는 걸~~ 그때는 그때는 행복에 젖어 꿈만 꾸었나 봐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는데 좋아한다는 눈빛조차 건네지 못했는데 첫사랑 그대는 슬픈 계절에 떠나갔지, 가을비 내리던 날 그렇게 말없이 떠나갔네. 슬픈 계절 가을비 내리던 날에~~~ 후렴~~~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나는 거리를 헤매었었지, 슬픈 계절, 가을비가 내리던 날이었지, 그래요..

일상이야기 2022.02.19

이미지와 동시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어느 초등학생의 작품(나무) 부화 직전의 물고기 알 꽃밭 동시/새벽 쨍하고 햇살이 꽃밭으로 나들이 오면 키다리 맨드라민 빨간 입술 내밀어 입 맞추고 시샘한 분꽃은 까만 씨 하나 뱉어놓고 웃다가 씨방 터트린 봉선화 부끄러워 또르르 씨방 말아 올려요. 꿀 얻으러 꽃밭 찾은 꿀벌은 숨바꼭질하느라 정신없고 난쟁이 채송화는 햇살 안고 낮잠만 자고 수나비는 살금살금 맨드라미 입술 더듬다 앗, 뜨거워 무궁화 꽃으로 달아납니다. 채송화 나이가 들수록 동심이 그립다. 올봄엔 꽃밭을 만들어야겠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힘든 시기,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입니다.

일상이야기 2022.02.17

동시/구름은 내 친구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라! 동시로 노랫말을 만들었습니다 구름은 내 친구 동시/새벽 뒷동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니 눈부신 하늘이 도화지로 펼쳐졌어요. 세상에서 제일 큰 도화지로요. 그때 눈치 빠른 바람이 산들거리며 뭉게뭉게 구름 물감 몰고 왔어요. 음~~~ 무엇을 그릴까 생각하다가 아름다운 산과 강 들녘이 있는 우리 동네를 그리기로 했지요. 구름 물감 듬뿍 찍어 산과 강을 그리고 노을에 물든 동네를 그렸습니다. 친구야! 구름은 구름 물감 마음 따라 움직이는 구름 물감 구름은 언제나 다정한 내 친구 구름은, 구름은 다정한 내 친구 내일도 놀러 오라고 손짓합니다. ^(^... 동심은 아름답다. 문명의 이기에 물들어 가는 우리 아이들, 마음이 답답합니다. 요 만큼~`` 이라도 웃어보세요. ..

일상이야기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