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情은 봄볕처럼 시/새벽 따스한 손길 그리워하다 다정한 목소리 들리는 듯하여 당신 품속 같은 풀밭에 누웠습니다. 물씬 풍기는 냄새 당신 젓 냄샌 줄 알았더니 흐드러지게 핀 들꽃향기였습니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 사이로 환하게 웃는 당신 얼굴이 보입니다. 언제나 고난은 당신 것인 양 사랑으로 사신 당신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은 당신 풀밭엔 온통 당신 사랑이 봄볕처럼 넘쳐납니다. 넘치는 사랑이 母情이 가슴을 적십니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불효를 생각하며 쓴 시입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